• 2024. 9. 6.

    by. 인공지능 기계학습

    췌장암의 경우 초기에 발견이 어려운 암입니다. 그래서 조기에 진단을 받아서 심해지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췌장암 고위험군에 대해 설명 후 췌장암 검사방법 및 비용, 검사 전 주의사항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룰 테니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췌장암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

    췌장은 우리 몸 깊숙이 위치해 있어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초기 증상: 복통, 소화불량, 황달, 체중 감소 등
    • 증상 발현 시기: 암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췌장암 검사방법

     

    췌장암 고위험군은 누구?

    다음과 같은 경우 췌장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

    • 가족력: 직계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 만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 환자는 췌장암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 흡연: 흡연은 췌장암 발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췌장암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 비만: 비만은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췌장암 검사방법

    췌장암 검사방법 크게 영상 검사, 혈액 검사, 조직 검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췌장암 검사방법 1. 영상 검사

    한줄 요약 : 복부 초음파, CT, MRI, PET-CT 등을 통해 췌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췌장암 진단에 자주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복부 초음파는 췌장과 그 주변 장기의 상태를 살펴보는 데 효과적입니다. 초음파는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고 절차가 비교적 간단해 많은 의료기관에서 활용됩니다. 하지만 췌장이 복부 깊숙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초음파만으로는 초기 췌장암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컴퓨터 단층촬영(CT 스캔)은 췌장암 진단에 꼭 필요한 영상 검사입니다. CT 스캔은 췌장의 세밀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암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췌장암이 주변 혈관이나 장기로 침범했는지를 확인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CT 스캔은 비침습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검사로, 췌장암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췌장암 검사방법

     

    췌장암 검사방법 2. 혈액 검사

    한줄 요약 : CA 19-9, CEA 등 췌장암 관련 종양 표지자 수치를 측정합니다.

     

    췌장암 진단에서 혈액 검사는 첫 번째 단계로 자주 활용됩니다. 이 중 하나는 암 항원 19-9(CA 19-9)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CA 19-9는 췌장암 환자에게서 보통 높은 수치를 보이므로, 췌장암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다른 질병에서도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되기보다는 다른 검사와 함께 진행됩니다. CA 19-9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췌장암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추가 검사를 고려해야 할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와 간 기능 검사를 통해 간과 췌장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이 간으로 전이되거나 담관을 압박할 경우,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혈액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비침습적이어서 초기 검사로 매우 유용합니다.

    췌장암 검사방법

     

    췌장암 검사방법 3. 조직 검사

    한줄 요약 : 내시경 초음파 유도 세침흡인술 (EUS-FNA) 등을 통해 췌장 조직을 채취하여 암세포 존재 여부를 확인합니다.

     

    췌장암을 확진하기 위해서는 생검, 즉 조직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생검은 췌장 조직에서 작은 샘플을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절차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췌장에 있는 종양이 암인지 아닌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생검은 주로 내시경 초음파(EUS)나 CT를 이용해 시행되며, 조직 채취 방법에 따라 비침습적이거나 최소 침습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병리학자는 조직 내에서 암세포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암세포의 특성을 분석하여 췌장암의 종류를 파악합니다. 조직 검사는 다른 검사 결과들과 함께 췌장암 진단의 중요한 근거가 되며, 또 검사를 통해 얻은 정보는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 검사받는 시기

    췌장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40세부터, 일반인은 50세부터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진 주기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췌장암 검사방법

     

    췌장암 검사 비용

    췌장암 검사 비용은 검사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복부 초음파: 5만 원 ~ 10만 원
    • CT: 10만 원 ~ 30만 원
    • MRI: 30만 원 ~ 70만 원
    • PET-CT: 50만 원 ~ 100만 원
    • EUS-FNA: 50만 원 ~ 100만 원

     

     

     

    췌장암 검사 전 주의사항

    • 금식: 복부 초음파, CT, MRI, PET-CT 등 영상 검사 전에는 8시간 이상 금식해야 합니다.
    • 약물 복용: 혈액 검사 전에는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 알레르기: 조영제를 사용하는 검사 전에는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췌장암 치료 발전

    췌장암은 여전히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면역 항암 치료: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치료법으로, 기존 항암 치료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습니다.
    • 표적 치료: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합니다.
    • 새로운 항암제 개발: 기존 항암제보다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항암제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 아버지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지만, 저는 아버지의 투병 경험을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고, 췌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한 삶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