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0. 12.

    by. 인공지능 기계학습

    노벨 문학상 한강 작가
    노벨 문학상 한강 작가

     

    최근 기쁜 소식이 전해들었을 겁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인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돼서 반나절만에 한강 작품 13만부가 팔리며 재고가 소진이 되었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강 작가의 어떤 작품을 읽으면 좋을지 고민할 거 같아서 3권을 추천드리고 글 제일 마지막에는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추천드린 3권을 살 수 있는 사이트를 공유드릴 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Top 3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추천 첫 번째 <소년이 온다>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소년이 온다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는 광주항쟁을 현장에서 경험한 소년의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참혹했던 광주 상황을 소년의 눈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그 당시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작가가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당시 12세였던 소녀가 어렵게 들었던 기억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그 이야기를 되살렸습니다.

     

    한림원에서는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존재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는데, 이로 인해 <소년이 온다>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소년이 온다>를 읽을 때,

    마구잡이로 희생된 이들의 시신에서 나는 냄새를 참지 못하고, 초를 켜서 그 냄새를 가리며 신분을 확인하고 수습하는 장면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이걸 어떻게 다 읽지?"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죠.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많은 이들이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들의 한을 간직한 채 살아온 이들, 어린 시절의 그리움을 다정한 목소리로 담은 장면도 있어 결국에는 눈물을 흘리며 위로를 받게 됩니다.

     

    제가 소리 내어 읽었던 부분이 있는데, 어머니의 절절한 그리움이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소리 내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들이 희생자라고 생각한 것은 내 오해였다. 그들은 희생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 남았다 (소년이 온다 213쪽)"

    "제대로 써야 합니다. 아무도 내 동생을 더 이상 모욕할 수 없도록 써주세요. (소년이 온다 211쪽)"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추천 두 번째 <작별하지 않는다>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작별하지 않는다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앞서 추천한 '소년이 온다'와 마찬가지로 역사적 비극에 대해 다룬 작품입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1년에 발표된 작품입니다. 2016년에는 '채식주의자'로 영국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한 후, 5년 만에 나온 장편소설이죠. 그 해에 '흰'이라는 작품도 발표했는데,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를 이전에 읽었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2023년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 작품은 총 3부로 나뉘는데요.

    1부는 서울에서 눈보라를 뚫고 제주로 날아가 인선의 외딴 집에 도착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2부에서는 인선의 집에서 과거로 내려가며 인간성의 깊은 바다를 탐험하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그 깊은 곳에 도달해 촛불을 밝히는 구조로 전개됩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제주 4·3 사건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역사적으로 큰 비극으로 여겨지지만, 그 아픔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만큼 문학적으로 어떻게 형상화되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주 주민들은 이 사건을 잘 알고 있으며, 4월 3일에 제사를 지내는 가정이 많을 정도로 무고한 희생자들이 존재했던 사건입니다.

     

    작품 속에서 작가는 이전의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와는 다른 방식으로 폭력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폭력을 거부하려는 인물들의 이야기, 삶을 포기하더라도 폭력을 거부하고자 하는 이들의 서사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폭력과 아름다움이 얽힌 세계를 받아들이려는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소년이 온다'에서는 인간의 존엄을 찾기 위한 몸부림과 변화의 움직임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탐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추천 세 번째 <채식주의자>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채식주의자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채식주의자>

     

    한강의 대표작 중 하나는 단연 <채식주의자>입니다. 이 작품은 2016년 맨부커 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죠. 특히 데보라 스미스가 번역한 영어판은 크게 호평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문학이 맨부커 상을 넘어 노벨상에까지 이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채식주의자> 또한 3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는 '채식주의자', 2부는 '몽고반점', 3부는 '나무불꽃'입니다.

    주인공 영혜는 평범한 여성으로, 어느 날 꿈에 시달리며 육식을 거부하게 됩니다. 가족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억지로 고기를 먹이려 하죠.

     

    결국 영혜는 점점 더 고통받게 되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이해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되고, 그 폭력이 가족 사이에서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채식주의자로 상징되는 소수자에 대한 시각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3권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보았는데요. 그밖에 한강의 다른 좋은 작품들도 많습니다.

    현재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부터 9위 모두 한강 작품이 됐고 재고가 소진이 되어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책 사진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책 사진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책 사진
    노벨 문학상 한강 작품 3권

     

    그래서 위의 3권의 추천 한강 작품에 관심이 갖게 됐고 읽기로 마음을 먹으셨으면 늦지 마시고 아래 공유드린 곳을 통해서 책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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